“제자가 된다는 것” 

눅14:26-27

제자가 된다는 것 책을 읽고 정리를 해보면서 두렵고 설레이는 마음 전달 해봅니다.

❶예수께로 나온 사람들은 부모나 처자식, 형제자매보다 그분을 더 사랑하지 않으면 그분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눅 14:26). 당연히 자기 자신보다도 그분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눅 14:27).

❷그리스도와 그분의 영께 자신을 여는 일이며, 역사의 교회 안에서 함께 배우는 학습 공동체를 이루어,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하나님과 깊은 신뢰의 관계를 맺어 성숙하는 일이다

❸제자도’를 간명하게 정의한다. 그것은 선생과 함께 묵고, 머물러 듣고, 배우는 일이다. 

우리에게는 성령이 함께하셔서 지도하고 깨우쳐 주며, 우리의 인식에 활력을 부어주고 기대 김에 불을 붙여 주십니다.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사람도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요 12:26).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신 곳은 “아버지의 마음”입니다(요 1:18). 우리는 세상 끝까지 나아가 그분이 행하신 일을 본받아 섬기는 일에서만 그분을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마음에 거하는 일에서도 그분을 따릅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목숨이 달린 위험한 일에 뛰어들어 무슨 일을 하는지 보고서, 그것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압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신비로운 사랑을 응시하며, 그 사랑을 하늘과 땅에서 실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 여기서 내게 주시는 것이 무엇인가?

다 주님의 기도에서 가르치듯, 그와 동일한 행동을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행하도록’ 부름받습니다. 아버지의 행위가 아들을 통해 이루어졌듯이 그리스도의 행위가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온전한 평정과 균형을 유지할 만큼 성숙하여 다른 사람과 세상을 향해 열린 자세를 지닐 수 있어야 한다. 

눈 부릅뜨고 주먹 불끈 쥐고 싸우고 애써서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 뭔가 중요한 일이 발생하도록 내어 맡길 때 일어납니다. 다시 말해, 여러분의 인식 안에서 뭔가 저항할 수 없는 일 곧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 활짝 피어나 하나님만이 이루실 수 있는 차이가 완성되도록 내어 맡길 때 일어납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제자란 간단히 말해 배우는 사람입니다

제자가 무엇을 배우느냐의 문제입니다. 다시 말해, 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행위가 살아 역사하는 자리가 되느냐의 문제입니다.

오늘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이웃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행위가 살아 역사하는 자리가 되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